가이드오프닝
자신의 오프닝 라인에 주석 다는 법
대부분의 레퍼토리 메모는 엔진이 한 말을 되풀이합니다. 쓸모 있는 메모는 이유를 남기고, 그것이 바로 잊어버릴 부분입니다.
메모는 6월의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이 수를 왜 골랐는지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 글은 그 사실에서 출발합니다. 메모를 쓸 때는 엔진과 데이터베이스가 열려 있고, 지난 20분 동안 살펴본 맥락도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읽을 때는 아무것도 없이 체스판만 보고 있을 것입니다.
나중에 읽을 자신을 위해 쓰세요.
쓰지 말아야 할 것
평가값. “+0.4”는 원할 때마다 1초면 얻습니다. 적어 두면 자리만 차지하고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습니다.
최선의 수. 레퍼토리에 저장했습니다. 그것이 이미 그 주장입니다.
강제, 유일한 수, 메인 라인. 이것들은 판단 근거가 아니라 포지션의 상태를 설명합니다. 기록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잡음일 뿐입니다.
긴 변화. 메모는 열 수짜리 수순을 담을 자리가 아닙니다. 그 수순이 중요하다면, 시험받을 수 있는 실제 수로 레퍼토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써야 할 것
그 수가 무엇을 하는지. “f7을 두 번 공격한다.” “나이트에게서 b5 칸을 빼앗는다.” “Bg4를 완전히 막는다.” 이 포지션에 관해 짧고 구체적인 한 구절만 쓰세요.
무엇이 걱정이었는지. “여기서 Nf3은 안 된다. Bg4가 있기 때문.” 레퍼토리를 정할 때는 선택한 수만큼 버린 수도 중요하고, 버린 이유가 가장 빨리 사라집니다.
계획을, 라인당 한 번. 오프닝이 미들게임이 되는 지점 언저리에서 계획을 한 문장으로 쓰세요. 어떤 폰 브레이크가 중요한지, 기물이 어디로 가고 싶어 하는지. 그 메모 하나가 그 라인의 다른 모든 메모보다 값어치가 큽니다.
놀랐던 것은 무엇이든. 어떤 포지션을 두 번 봐야 했다면 왜 그랬는지 적으세요. 한 번 놀랐던 곳에서는 다시 놀라기 쉽습니다.
시험
수를 가리세요. 내 메모만 읽으세요. 그 수를 다시 세울 수 있나요?
그렇다면 메모가 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라면 이유가 아니라 딱지만 쓴 것입니다. 석 달 뒤에는 빈 메모와 다를 바 없습니다.
메모가 값을 하는 곳
두 곳에서 특히 도움이 되며, 둘 다 자주 생기는 상황입니다.
수순이 바뀔 때. 외운 수순은 상대가 트랜스포지션하면 무너집니다. 이유를 바탕으로 다시 찾아낼 수 있는 수는 살아남습니다. 이것이 트랜스포지션과 레퍼토리가 보기보다 작은 이유가 실전에서 중요한 까닭입니다.
한동안 쉬었다가 돌아올 때. 여섯 달 손대지 않은 레퍼토리는 메모가 없으면 대체로 읽을 수 없고, 메모가 있으면 대체로 온전합니다. 이어서 하는 것과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것의 차이입니다.
얼마나
생각보다 적게 쓰면 됩니다. 모든 수에 메모를 달면 글로 빽빽해져 아무도 읽지 않습니다.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적당한 양은 진짜 판단이 갈리는 지점마다 메모 하나, 그리고 라인마다 계획 문장 하나입니다. 포지션 200개짜리 레퍼토리라면 메모 열다섯 개쯤이면 충분하고, 그 열다섯 개가 전체를 떠받칩니다.
들일 만한 습관 하나
메모는 정하는 그 순간에 쓰세요. 나중이 아닙니다.
두 수 사이에서 고를 때는 판단 근거가 또렷하지만, 다음 주면 완전히 사라집니다. 한 달 뒤에 쓰는 메모는 당시 생각을 되짚는 글이고, 대개 자신의 판단보다 엔진의 평가를 옮겨 적게 됩니다.
Chess Prep Pro에서는 레퍼토리의 어느 수에나 코멘트를 붙일 수 있고, 그 포지션을 훈련할 때 보여 줍니다. 바로 필요한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