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오프닝

모든 체스 오프닝 함정은 딱 한 번만 통합니다

오프닝 함정에는 측정할 수 있는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그 지점을 알면 공부 시간을 얼마나 들여야 할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함정은 능력이 아니라 내기입니다

오프닝 함정은 자연스러워 보이는 수가 패배로 이어지는 포지션을 만듭니다. 상대가 패턴을 모르기 때문에 통하고, 아는 순간부터 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함정은 레퍼토리의 다른 모든 것과 다릅니다. 건전한 라인은 가치를 오래 유지합니다. 함정에는 유통기한이 있고, 체스에서는 드물게도 그 시점이 데이터에 드러납니다.

유통기한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Wayward Queen Attack, 곧 2. Qh5가 가장 순수한 예입니다. f7에 메이트를 노리는 것 말고는 존재 이유가 없습니다.

해당 레이팅의 대국 비율 0% 1% 2% 3% 4% 400 1000 1400 1800 2200 2500 4.49% 0.02% Wayward Queen Attack, 2. Qh5, 아홉 개 레이팅 구간
Chessiverse를 통해 확인한 Lichess 오프닝 익스플로러 수치입니다. 오프닝 자체가 반박된 것은 아닙니다. 수비하는 쪽이 패턴을 익혔을 뿐입니다.

400에서는 스물두 판에 한 판꼴로 나옵니다. 1800쯤에서는 사실상 사라지고, 2500에서는 반올림 오차입니다.

그사이에 이 오프닝이 반박된 것은 아닙니다. 수는 예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달라진 것은 수비하는 쪽이 패턴을 익혔다는 점입니다. 패턴이 알려지면 이 오프닝에는 남는 것이 없습니다. 애초에 그 패턴 말고는 가진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내 시간에 중요한 이유

준비는 정해진 예산입니다. 레퍼토리의 모든 포지션은 영원히 복습 시간을 잡아먹고, 이 문제는 레퍼토리는 얼마나 커야 하는가에서 따져 봤습니다.

함정 라인은 건전한 라인과 똑같은 주간 복습 시간을 쓰면서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더 나쁜 것은 그 기한이 내가 실력을 올리는 바로 그때 끝난다는 점입니다. 발전할수록 예전에 한 공부의 가치가 사라집니다. 잘할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것에 시간을 쓰고 있는 셈입니다.

함정을 절대 두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내 레퍼토리에서 무엇이 영구 자산이고 무엇이 임시 자산인지 알아 두라는 뜻입니다.

세 가지 종류

순수한 함정. 아이디어 전체가 상대의 실수에 기댑니다. Wayward Queen, Blackburne Shilling 같은 것들입니다. 일정 수준 아래에서는 성적이 좋고 그 위에서는 그냥 나쁜 수입니다. 수명이 가장 짧습니다.

건전한 오프닝 안의 함정. Fried Liver, Légal Trap 같은 것들입니다. 상대가 실수하지 않아도 오프닝 자체는 충분히 둘 만합니다. 이런 함정은 배울 가치가 있습니다. 함정이 빗나가도 정상적인 대국을 이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러운 수가 마침 패배로 이어지는 포지션. 애초에 함정으로 설계된 것이 아닙니다. 셋 중 가장 낫습니다. 어차피 준비할 라인 안에서 나오고, 그 수가 나쁘다는 사실도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선순위는 이 목록을 거꾸로 보면 됩니다.

가져갈 만한 규칙

함정을 준비할 때는 상대가 피했을 때 이어지는 포지션도 반드시 함께 준비하세요.

대부분은 정확히 그 반대로 합니다. 흥미로운 함정 분기에는 하룻저녁을 쓰고 평범한 쪽에는 아무것도 쓰지 않습니다. 그러면 상대가 함정에 걸리지 않는 다섯 판 중 네 판에서 가장 준비가 안 된 상태가 됩니다. 이 원칙은 레퍼토리에 함정을 더하는 법에서 다룹니다.

정직한 결론

함정은 재미있고 대국을 이겨 줍니다. 그것만으로도 값어치가 있고, 이 글은 함정을 반대하는 글이 아닙니다.

다만 무엇을 사고 있는지는 분명히 하세요. 함정은 상대가 이 포지션을 본 적이 없다는 데 거는 내기입니다. 900에서는 그 내기가 자주 적중합니다. 1600에서는 가끔 적중합니다. 2000에서는 오히려 내가 준비되지 않은 쪽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실력이 늘수록 더 좋아지는 오프닝은 계속 가치를 쌓습니다. 어떤 오프닝이 어느 쪽에 속하는지는 실력이 늘면 통하지 않게 되는 오프닝에서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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